독서일기 7/1 독서일기



해석학의 이해 / E 후프나겔 지음 / 강학순 옮김 / 서광사

... 지금까지 어쨌든 해석학의 철학해석학적 철학이 여러 갈래로 나위어져 아직도 연계되어 있지 않은 것은 지나치게 양자가 몰이해되어 있고 대립되어 있음을 드러내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당연히 해석학의 철학적 정초화의 자격이 어떠한지에 대해서 물음이 제기될 것이다. ... 역사적 상대주의와 비역사적 독단론(선천주의)은 모두다 철학적 사유가 - 그것의 역사를 되돌아보건대 - 현재의 역사적 상황 속에서 제시하는 준거틀을 마련하지 못한다.

우리는 해석학의 개념들을 주해해 나가면서 구체적인(현사실적인) 주관성에 대한 하나의 초월 철학적 이론이 바로 그 준거틀에 해당될 수 있을 것이라는 사실로부터 출발할 것이다. ...

 

반형이상학적 특징을 지닌 구체적인 주관성의 철학, 혹은 해석학, 혹은 현사실성론 : 헤겔 좌파, 특히 포이에르바하와 딜타이. 초월 철학의 주관론, 혹은 초월 철학, 혹은 타당성 반성론 : 후설(초월 현상학)은 결국 여기서도 욕먹는 역할? 후설은 구체적인 주관성의 토대적인 자격을 인정하지 않음. => 역시 해결사는 하이데거.

 

하이데거라는 한 인물 속에 초월론의 전망성이 - 후설의 현상학을 통해 매개된 - 실존 즉 현사실적인(구체적인) 주관의 실존성에 관한 이론과 직면하고 용해되었다는 사실은 철학에 있어서는 뜻밖의 행운이었다. ...

 

과연, 기대해도 좋을까?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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