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tooth 4.2, 사물 인터넷을 위한 진화 [The Verge] IT



The Verge에 따르면 블루투스 새 규격의 개발을 맡고 있는 비영리 단체 the Bluetooth Special Interest Group(BSIG)이 블루투스 4.2의 핵심 사양들을 공식적으로 채택, 발표하였다고 합니다. 새 블루투스 버젼은 보안 및 속도 개선에 중점을 두었으며 블루투스로 통신하는 기기들에 IP 연결 기능을 부여하여 센서나 스마트 기기들이 인터넷에 직접 접속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출처: pplware

인터넷 연결 기능은 홈 오토메이션을 매우 쉽게 해 줄 것입니다. 조명이나 온도조절장치, 출입문 센서 등이 중계장치 없이 바로 인터넷에 연결될 수 있는 것이죠. BSIG는 새 규격이 관련 시장을 확대시킬 것이며 기기 간의 연결을 쉽게 하여 블루투스 4.2가 '사물 인터넷의 근간'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자평하였습니다.

또한 새 버젼은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기기를 추적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애플 스토어인 iBeacons은 저전력 블루투스 전송기들을 이용하여 주위에 있는 고객들에게 가이드를 제공할 수 있게 하는데요, (*신촌 현대백화점도 이러한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더군요. 블루투스가 켜진 채로 백화점 지하통로를 지나가면 알림이 옵니다. 처음엔 깜짝 깜짝 놀랐어요.ㅠ) 블루투스 4.2에서는 사용자의 승인을 얻지 않는 이상 추적이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블루투스 4.2는 전력소비량이 줄었고 데이타 전송 속도도 이전보다 두 배 가량 빨라졌습니다.

블루투스 4.2는 이전 버젼들보다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Ars Technica reports에 따르면 이러한 새 사양들 중 일부는 이전에 개발된 기기에서도 이용가능합니다. 하지만 4.2 버젼의 속도 증가와 패킷 크기 조정으로 인한 장점을 누리려면 하드웨어 업데이트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